예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너럴 루주의 개선 제너럴 루주의 개선 가이도 다케루 지음 | 권일영 옮김 예담 참, 국내 작가들 긴장해야 될 것 같다. 요즘 일본 소설들이 만만치 않다. 예전에는 잔잔한 것들이 주로 나와 '일본 소설은 밍밍해' 소리를 듣곤했는데 이젠 캐릭터도 강하고 자신의 색깔을 뚜렷히 가진 작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물론 속속 등장-이라는 표현은 알맞지 않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등장한지 오래고 고정 팬층도 확보했을 테니까. 국내에 확- 몰려왔다는 소리다. 은 을 쓴 가이도 다케루의 소설이다. 나야 뭐 을 안 본 터라 실질적으론 이 책이 그의 첫 책인 셈이다. 처음엔 그냥 저냥 일본 소설이겠지 하고 읽어나갔다. 그런데 병원을 묘사한 문체들이 꽤나 사실적이어서 다시 작가 약력을 보니 외과의에서 지금은 소설을 쓰는 것을 병행하기 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