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방랑 - 후지와라 신야 인도방랑 후지와라 신야 지음 | 이윤정 옮김 작가정신 2009.07.15 펑점 인상깊은 구절 좋게도 나쁘게도, 모든 것이 좋았다 수많은 인도 관련 여행기며 에세이들을 많이 접해왔다. 가난, 불결, 부정..이런 꼬리표들을 늘 달고 있는 나라이지만 인도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를 사랑한다. 도대체 왜, 무엇이 그토록 매력적인 나라이길래 늘 궁금했지만 실제 가보지 않고서는 그들의 인도 사랑에 백퍼센트 공감할 수는 없었다. 은 후지와라 신야씨가 1969년 그의 나이 스물다섯이 되던 해에 인도 땅을 처음 밟은 후 약 3년간의 인도 여행 이야기를 담은 기록이다. 과히 방랑이라 할 만한 기간이다. 그는 거기서 공부를 한 것도 아니요, 종교적 수행을 행한 것도 아니다. 그러니 방랑이라는 말이 이.. 더보기 이전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