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대한 자들의 탄생 위대한 자들의 탄생 고경오 지음 반디 2009.07.10 펑점 최근에 이응준의 이라는 작품을 읽고 섬짓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미래를 그리고 상상하는 일보다 더 두려운 일은 바로 나도 모르는 저 어두운 세계에 펼쳐져 있는 오늘이라는 것. 이란 책에서 엄연히 존재하면서 전세계를 주무르는 상위 1%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만 해도 긴가민가 했었다. 그런데 이 소설을 읽고 조금 분명해졌다. 작가는 판타지 장르를 섭렵하고 오랜시간 출간을 제의 받을 정도로 작가로 활동했으나 고사하고 출판업계에 종사했었다고 한다. 2000년도에 구상하여 오랜 자료조사를 통해 1년 반 만에 이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품이 만약 판타지였다면 재미로 읽고 넘겼을 내용이지만 소설가는 당연히 누구나 개인적인 성향이 있으나 동전의 양면처럼 어쩔 .. 더보기 이전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6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