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악하악 하악하악 이외수 해냄(네오북) 인상깊은 구절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내 글을 허락도 없이 게재하시는 분들이 있다.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지만 내 글을 사랑해주시는 거라 생각하고 눈감아드릴 때가 많다. 그러나 출처를 안 밝히거나 오자 탈자 투성이거나 심지어는 남의 글과 교접을 붙여서 전혀 다른 작품으로 만들어버리면 면상이라도 한 대 쥐어박고 싶어진다. 자기 자식 납치해다가 눈알 빼고 코 뭉개고 심지어는 다른 놈 팔다리까지 붙여 놓으면 부모로서 기분이 어떨까를 한 번쯤 생각해 보라. 퍽! - 170쪽 미치겠다. 이 책은 아무래도 이외수 아저씨가 독자들을 웃기려고 쓴 거다. 그렇지 않고서야 마감에 쩔었을 때의 내가, 그것도 출근하는 아침 전철 안에서 웃으며 읽었을 리가 없다. 전철에서 키득거리다 주위의 시선을 .. 더보기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