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쾌한 철학, 소소한 일상에게 말을 걸다 유쾌한 철학, 소소한 일상에게 말을 걸다 황상윤 지음 지성사 제목 그대로 [유쾌한 철학, 소소한 일상에게 말을 걸다]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만나는 상황 속에서 어떤 철학적인 의문이 숨어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 일상이 소소하다고 말할 정도로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철학의 특성상 철학의 잣대를 가지고 바라보면 더 이상 소소함을 벗어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하긴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지는 사회에 대한 판단이나 생각에서부터 오늘 점심에는 무엇을 먹을건지 선택하는 문제까지 철학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 문제는 없다. 그저 그런 판단을 내리는 과정 중에 자신이 철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뿐이다. 이 책은 그렇게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내가 결론을 내버린, 스쳐지나간 무수히 많은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