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퉁 썸네일형 리스트형 뱀이 어떻게 날 수 있지 뱀이 어떻게 날 수 있지 쑤퉁 문학동네 뱀이 어떻게 날 수 있으랴. 내가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중국 작가분중 한분이 바로 쑤퉁이다. 요즘들어 중국소설을 많이 읽고 있는데, 지금껏 읽은 중국소설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옅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얼마전에 읽었던 한둥의 에서는 열네살 소년 장짜오와 그의 친구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성장기를 옅볼 수 있었는데 그곳에서도 사람내음을 맡으며 그들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더랬다. 이번에 읽은 에서는 중국의 실상과 중국 하층민의 서글픈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뱀은 가장 싫어하는 동물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경멸한다거나 혐오스럽다고 느끼는건 아니다. 단지 무섭기 때문에 싫을 뿐이다. 혀를 낼름거리며 끔틀되며 기어가는 모습, 그리고 차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