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리빙하우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화에 빠진 아이, 만화로 가르쳐라 만화에 빠진 아이, 만화로 가르쳐라 한창완 웅진리빙하우스 1. 10년 전, 아니 훨씬 이전 나는 만화는 비로소 대접을 받는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10년 후, 또 앞으로도 만화는 썩 좋은 대접은 받을 것 같지는 않다. 단지 내 생각일 뿐이었다. 10년 전, 아니면 훨씬 이전에도 나는 만화 대여소에서 죽치고 쭉 하루를 보낸 적이 없다. 하지만 만화를 좋아한다. 10년 전 이미 만화를 완전히 놓아버렸으니 분명 나는 말뿐인 만화애호가이다. 하지만 아직도 좋아하는 책이 만화라는 사실은 유효하다. 유독 많고많은 유형의 책 가운데 만화를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나는 분명 만화를 좋아한다. 의식적인 겉치레가 아니다. 내 몸이, 가슴이 말을 하고 있다. 만화, 내 사랑. 교육이란, 나는 아쉽게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