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콩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물한살의 프라하 스물한 살의 프라하 박아름 랜덤하우스코리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지정되어 있을 만큼 유서 깊고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낭만의 도시 프라하. 스물한 살의 저자 박아름 양은 프라하로 음악유학을 떠나게 된다. 내가 너무 겁없이 달려든 건 아닐까? 지금 나의 결정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 ..(중략).. 창밖으로 펼쳐지는 낯선 풍경. 프라하라는 이름이 주는 멜랑콜리함. 아무도 듣지 못할 작은 목소리로 나는 중얼거렸다. "난 프라하가 싫어." - p. 19 - 유학 첫날부터 어째 심상치 않다. 프라하의 공항에 도착했지만, 마중 나오기로 했던 친한 언니는 1시간을 넘게 기다려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서러운 마음에 울고 있는데 마침 지나가던 한국인 부부가 자신의 민박집으로 데려간다. .. 더보기 이전 1 ··· 219 220 221 222 223 224 225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