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ojung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스탕 무스탕 대원 지음 탐구사 2007.10.15 무스탕, 이름을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차다. 요즘엔 머스탱이라고 부르지만 어렸을 땐 그 차 이름이 무스탕인 줄 알았다. 뿐 아니라 두꺼운 가죽 털외투도 무스탕이라고 부른다. 이후에 무스탕은 야생 말 중에 종이 좀 작은 것들을 이르는 말이라는 것도 알았다. 아주 보람차게 무식하게도 무스탕이라는 작은 왕국이 있을 거라는 사실은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 네팔을 듣고, 티벳을 듣고, 히말라야를 듣고, 달라이라마를 알면서 금단의 왕국 무스탕은 처음 들었다. 시간의 저편으로 떠난 여행이라는 부제를 가진 기행문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스님의 불교 성지 순례 기행문이라 보면 맞겠다. 무스탕은 네팔에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맥을 끼고 있는 조그만 왕국의 이름이다. 해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