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그림처럼 당신도 그림처럼 이주은 지음 앨리스 2009.07.12 펑점 한참 그림에 표현된 의미 읽기, 그림에 나타난 신화 읽기, 그림에 나타난 사랑 읽기..등등을 주제로 한 책들이 많이 보이더니, 이제는 한단계 더 나아가 그림을 주관적으로 읽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들이 많이 보인다. 이주은씨의 나 이번에 읽은 이 책 도 같은 맥락에서 씌여진 책이다. 현대 미술로 넘어오면서 점차 그림의 주관적 성격이 강해지고 아무 의미가 없어보이는 추상화 등에 그럴듯한 해석을 붙이게 되면서 "아..그림이란 내 느낌대로 해석해도 되는거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하지만 그 주제나 소재가 명확해 보이는 그림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화가가 어떤 의도로 표현했을까, 그 당시 시대상은 어땠을까라는 것을 여전히 생각하게 된다. 이주은씨의 이.. 더보기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