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 돈 악마같은 돈 천사같은 돈 악마같은 돈 사이바라 리에코 지음 | 편집부 옮김 현문미디어 2009.07.30 펑점 제목이 말해주듯 돈이란 선악의 두가지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천사같은 돈일테요, 누군가에게 고통의 씨앗이 되었다면 악마같은 돈일테니까 말이다. 또한 이 선악의 결정은 순전히 개인적 신념에서 비롯된다는 것도 흥미로운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 사이바라 리에코는 일본의 유명한 만화가란다. 단순히 만화가라는 직업만 감안한다면 돈에 대해 무슨 확고한 주관이 있을꺼라는 짐작이 어려울진데, 그녀는 참으로 질곡 많은 삶을 살아왔고, 그 삶속에서 돈의 결정력이 얼마나 강력했는가를 이해한다면 그녀의 돈에 대한 신념이 그리 의아스럽지는 않을것 같다. 우선 그녀의 친아버지는 알콜중독자였다. 가난속에.. 더보기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