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옥과 정갑영의 명화 경제토크 명화를 모르는 경제인과 경제를 모르는 예술인의 극적인 만남의 암시를 생겼다, 사라지는 두 가지 그림으로 파악했다는 자체만으로 독특하다. 책을 펴기 전에 작품으로 내용을 미리 짐직하고 나니 한결 들여다보기 편해졌다. 강한 인상을 뒤로 하고 서라도 감추어 두긴 아까운 그림이라 유일하게 책등 반대편으로 해서 꽂아 두고 나서야 만족스러웠다면 너무 멀리까지 간 것일런지 ^^;;.... 근데 어디를 찾아봐도 숨바꼭질하는 작품의 이름을 찾아 볼 수 없었다. 명화를 잘 모르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 작가와 이름이라도 알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정확히 말하면 돈을 야무지게 움켜쥔 남자가 등장하는 그림의 출처를 모르겠다.) 어쩌면 이 책 두 작가들을 표현한 건지도 모를 그림을 알아두면 더 좋을 것 같은데 .. 더보기 이전 1 ··· 643 644 645 646 647 648 649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