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문학을 다시 읽다 06 한국문학을 다시 읽다 06 김유정 지음 중앙books(중앙북스) 한국근대문학은 소위 학창시절 교과서로만 인식되기 십상이다. 나에게도 그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외에는 따로 읽어보지는 않았다. 수험공부를 위해 주야장천 매달렸던 추억(?)때문인지, 보기만 하면 지루할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긴 것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멀게만 생각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더욱이 한국문학의 한 뼈대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읽어볼 가치는 넘쳐흘렀다. 중앙북스에 나온 는 하나의 시리즈 형태로, 어렵게만 또는 지루하게만 느끼는 한국문학에 대해 다시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험생활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읽어도 좋을 것이고, 부담 같은 건 다 털어버리고 순수하게 한국문학과 대면하면 어떨까. 이런 생.. 더보기 이전 1 ··· 328 329 330 331 332 333 334 ··· 6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