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들의 낙원 늑대 벌판 한가운데 있다 양들의 낙원 늑대 벌판 한가운데 있다 김의규 지음 나무와숲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은 어떤 모양일까?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본다는 것.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본다는 것. 쉬운 일처럼 보이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일상은 늘 가까이 언제든 볼 수 있지만 파편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파편을 모아 하나의 그림을 만들기는 1000개의 직소퍼즐을 맞추기 만큼 어렵다. 직소퍼즐의 그림을 알고도 맞추기가 어렵듯이 우리의 모습을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알고 있지만 이를 정형화하기는 마찬가지로 어려운것이다. 숲속에서는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일 뿐이듯 일상을 벗어나야 일상의 모습이 보일텐데 그것이 되지 않는것이다. '양들의 낙원, 늑대의 벌판 한가운데 있다.'는 우.. 더보기 이전 1 ··· 331 332 333 334 335 336 337 ··· 6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