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름다운 세상의 조건 박원순 지음 한겨레출판사 2010.06.30펑점 이제는 더이상 '박원순'이라는 키워드로 더 어떤 말이 필요할까 싶다. 그만큼 그는 우리사회에 이미 고르고 넓게 자리하고 있는 사회적 '인사'이다. 이 책 역시 나눔과 기부 그리고 공존에 대한 그의 단상들을 모은 에세이이다. 박원순이라는 사람에게서는 소나무 향이 느껴진다. 언제 어느곳에서고 늘 마주칠수있는 평범한 초록빛. 언제까지나 변치않을 그 초록빛 향 말이다. 그런 그도 어느날 갑자기 뚝떨어진 사람이 아닌담에야 오늘의 그가 있기까지 영향을 미쳤던 사람들은 너무도 많다. 인간 박원순 혼자서 소셜디자이너가 된 것이 아니라 그가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발 벗을 수 있도록 그를 이끌었던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그의 주변에 존재했고 존재한다.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은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6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