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문학을 다시 읽다 04 한국문학을 다시 읽다 04 채만식 지음 중앙books(중앙북스) 표제작인 '치숙'은 1936년 에 연재된 채만식의 단편 소설이다. 1인칭 주인공인 소년이 혼자서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일본 군국주의가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점령하여 경제적 수탈과 정치적, 문화적 탄압을 서슴지 않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자조와 비판을 바탕으로 사회에 대한 풍자를 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인 상점의 점원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나'가 사회주의 운동을 한 후 생활고에 빠진 숙부를 조롱하고 비판하는 내용이다. '치숙'은 작가 채만식의 자전적 소설인 '레디메이드 인생'과 마찬가지로 일제치하에서 무능할 수밖에 없었던 인텔리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두 인물은 나름대로 특징.. 더보기 이전 1 ··· 325 326 327 328 329 330 331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