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이리스트 제이리스트 장태일 지음 팬덤 “책과 예술 그리고 음악은 엄하게 금지되고 있고 감정이란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이다. 존 프레스톤은 이런 법규에 대항하는 사람들을 처치하는 최고의 정부 요원이다. 감정을 억제하는 세뇌약 프로지움의 복용을 놓치게 되자 엄격한 법률의 집행자로 훈련 받아온 프레스톤은 갑자기 그것을 오히려 전복시키는 인간으로 탈바꿈한다.” 바로 영화 ‘이퀼리브리엄’의 스토리다. 소설 ‘제이리스트: 전달자’는 이런 비슷한 배경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미래세계, 어느 평행우주의 한 부분에서 벌어지는 영화말살 정책. 주인공은 영화를 운반하는 자들, 영화를 즐기는 자들을 처단하는 요원이다. 바로 영화를 전달해 주는 전달자를 막는 것.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진실. 누가 올바른 사람인지, 누구의 말이 진실.. 더보기 이전 1 ··· 338 339 340 341 342 343 344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