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배 유배 김만선 갤리온 몸은 유배할 수 있어도 어찌 마음까지 유배할 수 있으랴 사극이나 역사소설을 즐겨 읽는다. 실제 있었던 사실이라는 것도 흥미롭고, 비록 드라마나 소설이긴 하지만, 옛 조상들을 만난다는 자체가 설레기 때문이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리로 달려가서 만나 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나는 이렇게 대리만족을 느낀다. 사극을 보면 유배를 떠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만나게 된다. 게중에는 정말 잘못을 저질러 유배를 떠나는 사람도 있지만, 정치적 이유로 억울하게 유배를 가게 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사극을 즐겨봤으면서 유배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는것 같다. 그저 억울하게 유배를 떠난 사람들을 볼때면 안타깝고 씁쓸하긴 했어도 유배를 떠난 사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거나.. 더보기 이전 1 ··· 340 341 342 343 344 345 346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