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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자의 습관부터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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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습관부터 배워라
이일화 지음
다밋


 요즘 서점에가면 재테크,부,돈과 관련된 많은 책들을 보게 된다. 부에 관련된 많은 책들을 보면, 대부분 주식이라던가, 부동산등으로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다. 또한 저자만의 방식으로 부를 이룬 과정이 기록 되기에 대중적이지 못하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여러 부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현진 세무 공무원인 저자가, 26년동안 다양한 부서의 공직에서 만난 전문경영인과 자영업자, 대기업의 임원, 의사, 교수, 벤처사업자, 연예인등과 교류하면서 그들의 삶과 '부'를 연관지어 쓴 책이기에, 이 책에 더욱 매력을 느꼈다.


 가끔 신문,방송매체를 보면 참 많은 부자들을 볼 수가 있다. 그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은 어떻게 부자가 된거지?' '왜 나는 부자가 아닌거지?'하는 등의 많은 의문을 던지게 된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평생 안고가는 문제일 것이다. 저자는 먼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돈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첫 단계는 돈은 벌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부자가 아닌지, 먼저 나 자신을 꼼꼼하게 되짚어 보았다. 자신이 왜 부자가 아닌지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고민해 봐야할 문제이다. 냉철하게 살지 못했기 때문은 아닌지, 형편은 생각지 않고 부자처럼 행동하진 않았는지. 자기자신을 점검해봐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부유하든 가난하든 어린 시절부터 성공을 꿈구며 오로지 한 목표를 촛대로 하고 살아간다고 한다. 저자가 부자들을 만나며 연구한 이 대목을 보면서 뒤통수를 한대 맞는 느낌이었다. 나도 성공을 꿈꿔왔지만, 그야 말로 꿈만 꿨기 때문이다. 목표를 세워도 끝까지 밀고 나가지 못했다. 이렇게 약해서야 어떻게 부를 얻을 수 있겠는가..부자들 또한 많은 실패를했고 그 실패를 딛고 일어나기를 다짐했다는 것은 꼭 명심해야 하는 대목이다.


 흔히 우리가 많이 오해하고 있는 점이 있다. 그것은 부자들은 과소비 할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저자가 실제로 만나온 부자들을 보면, 그들은 지출을 아끼는 사람들이다. 돈에 대하여만은 자신이 내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곳에 굳이 지출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다는게 부자들의 기본개념이다. 나는 일상 생활을 하면서 필요하지도 않은 것들에 너무 많은 지출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에만 너무 연연하지 않았나싶어 책을 보며, 참 많이 반성하게 됐다. 부자들의 또다른 특징은 부지런하고 근면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기본중의 기본! 바로 근면과 성실이다. 나를 비롯한 요즘 젊은이들은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많은 사람들이 한순간에 부자가 되기 위해 복권을 긁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부터 근면하게 일하며 일어섰을때의 기쁨은 무엇으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동안 참 '부'에 대해 무지했다고 느꼈다. 많은 종류의 재테크 서적을 읽었기 때문에, 나는 문제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기초 세금 지식도 없는 나 자신을 보며 많은 반성을 했다. 실제로 부자들은 세금을 비롯한 많은 부의 정보에 민감해했고, 그것을 아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것이었다.


 성공한 사람의 대열에 가기 위해, 얼굴 표정을 더욱 밝게 하고, 적극적으로 일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겠다. 책을 읽으며 느꼈던 것들에 대해 새롭게 공부하고, 삶의 변화를 추구해야겠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저자의 말에 용기를 얻는다.


by 북카페 책과 콩나무 - 롱의여자(hey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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