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이아쓰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사성어로 배우는 경제학 고사성어로 배우는 경제학 가지이아쓰시 지음 | 이동희 옮김 모티브북 고사성어와 경제학은 왠지 안 어울릴 듯 하다. 저자 역시 서문에서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즉, 자신의 책에 소개되는 고사는 모두 중국 고사이며, 대부분이 2000년 이상 된 과거의 일인데 비해, 학문으로써 경제학의 역사는 300년이 채 안되며, 이 책에서 소개하는 현대 경제학적 사고방식은 아주 최근에 와서야 이해되고 정비될 수 있었기에 두가지를 엮는다는 일이 가당치 않은 일로 보일수도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고사성어를 쓰면서 한번 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사실 이 책을 다 읽고 저자 후기를 보았을때야 비로서 그 무모한 뜻을 이해할 수 있었는데, 이 책의 내용은 일본의 경제 평론잡지에 연재된 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