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왕릉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을 쫓는 스파이 달을 쫓는 스파이 방현희 민음사 만만치 않았던 소설. 휴. 드디어 책장을 덮었다. 보통 소설은 빨리 읽는 편인데, 이 소설은 꽤 많은 시간을 들였다. 그렇다고 두꺼운 책도 아닌데 말이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때 제목도 그렇거니와 내용도 흥미로워 보였다. '광개토대왕릉 도굴 사건을 둘러싼 박물관 학예관들의 사랑과 야망, 그 처절한 음모한 배신'이라는 문구가 그러했다.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하며 책장을 펼쳤다. 은연중에 나는 영화 를 상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광개토대왕릉 도굴사건을 보며 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여러명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중 누군가가 광개토대왕릉 도굴사건에 개입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건을 개기로 펼쳐지는 모험담, 혹은 처절한 음모와 배신, 그리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