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섬세 섬세 김범진 지음 갤리온 케빈 베이컨 게임이라는 것이 있다. 어느 대학생들이 고안해 낸 게임이라고 하는데 어떤 사람에게서 시작해도 4단계 안에 케빈 베이컨에게 연결된다는 것이다.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와 이웃집 아저씨가 4단계 안에 연결된 인맥이라니 기묘한 일이다. 어느 정도 나라와 지역적 한정은 있겠지만 말이다. 이런 일이 가능한데에는 사람의 특성이 한 몫을 한다. 사람은 무리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다. 본의 아니게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인맥을 가지게 된 케빈 베이컨이 아니라 해도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 자신이 아무렇지 않게 소비하는 물건은 반드시 누군가가 생산해낸 것이다. 만약 연결이 되지 않은 인생을 산다면 모든 것을 자신의 손으로 해결해야 할 것 이다. 또한 인터넷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