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콩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김없이 살아버려라!" 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 있어라 원제 To Live Until We Say Good-Bye (1978)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이레 이 책 속에 나오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말하라고 한다면 바로 그들은 그들의 삶을 "남김없이 살아버렸다"는 점이다. 5세에 엄마 곁을 떠난 꼬마 아가씨 제이미도, 57세 때 암판정을 받은 루이스도, 그리고 42세의 나이에 시한부 삶을 살았던 베스도 남김없이 살아버렸기에 죽기 전까지 진정으로 살아 있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지금은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도 태어난 지 이틀 째 선천성 심장병 판정을 받고 병원이 제 집인냥 들락거렸던 터라 이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생후 6개월 때 9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중환자실.. 더보기 이전 1 ··· 240 241 242 243 244 245 246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