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콩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길원의 행복 통조림 송길원의 행복 통조림 송길원 물푸레 책을 읽는 중간에 거울을 들여다 보았다. 거울 속의 내 모습이 어떤 얼굴인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머리 빗을때도 세수할때도 화장할때도 보는 얼굴이지만, 내 얼굴이 담은 내 마음까지 들여다 본 기억은 없는 듯 싶다. 허나, 잘 모르겠다. 내 얼굴에 담은 내 마음을....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힘들다고 불평하기도 하는 내가 보는 내 얼굴은 아무 표정이 없어보인다. 다른 사람이 보는 내 얼굴에는 행복? 불평? 우울? 사랑? 불행? 어떤 모습이 그려져 있을까? 지금부터라도 내 얼굴에 행복을 그려봐야 할 거 같다. 내 얼굴을 바라보며 자라는 내 아이들에게 행복과 사랑을 보여주여야 겠다. 인상은 생각을 반영하는 거울과 같다. 간혹 음울한 인상과는 달리 실제로는 아주 밝고 .. 더보기 이전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