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stusl0655 썸네일형 리스트형 섹스칼럼니스트의 사랑방정식 21 21 김경순 문학수첩 '흔히들 사랑을 교통사고라고 비유하지. 언제 어디서 어떤 인간이 튀어나와 부딪힐지 예고하지 않기 때문에. 하지만 실제로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지 않아. 대략적으로 21번의 위험한 운전 끝에 발생하는 예측 가능한 사고야. 사랑도 마찬가지야. 사랑으로 가기 위해 우리는 21번의 우여곡절을 거친다고 생각하면 될 거야. 소설을 봐도, 영화를 봐도 쿨한 연애가 넘쳐 나는 것 같지만 여전히 세상은 엄한 규칙에 둘러싸여 있어. 난 네가 상처 안 받길 바랄 뿐이야.' 회사에서 동료들과의 자리에서나, 오랜만에 만나 함께 수다떠는 친구들과의 자리, 영어학원에서 선생님과의 프리토킹 수업시간. 이 모든시간에 가장 자주 오르내리는 주제는 바로 '연애' '사랑' 이다. 사랑이야기만큼 재밌고 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