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약산은 없다 약산은 없다(2008 대표에세이) 김서령 지음 에세이스트 인상깊은 구절 한 개의 구슬에 빛이 들어오면 천 개의 구슬이 동시에 빛을 발하듯 어머니는 우리의 가슴에 저마다의 빛으로 살아났다. 수필가 300인이 2008년을 결산하여 뽑은 대표 에세이 42편, 이 책을 만든이는 "수필은 잡탕이어야 한다. 잡식성이어야 한다."라고 과감하게 말했다. 수필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감히 독자들에게 '오늘의 수필'에 대한 평가를 맡긴다고 자신있게 내뱉었을 때 나는 반신반의했다. 세상이 아직 살만하다고, 아름답다고...그런 감상, 그런 마음, 글에서 얻어가는 것이 싫어, 에세이라면 질색하며 보낸 10여년. 그도그럴것이 짧은 독서경험으로 읽은 지난 시절의 에세이들은 이것도 수필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실험적인 느낌.. 더보기 이전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