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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랑하라 너무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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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너무 늦기 전에
빌리 그레이엄 지음 | 박미경 옮김
중앙books(중앙북스)


인상깊은 구절

- 하나님은 우리의 친구가 되고 싶어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친구가 되어주기를 바라십니다. (17p)

- 하나님은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우리가 알기 원하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어떠한 분인지 우리가 자세히 알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우리와 소통하기를 원하십니다. (23p)

- 하루하루를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러면 하루 일과를 마치고 되돌아볼 때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하신 것에 감사드릴 수 있습니다. (81p)

- 기도하지 않는 기독교인은 힘이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기독교인은 또한 모순됩니다. 우리를 속량하신 분과 교제 나누는 것에힘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과 교회 역사를 통틀어,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기도에 힘쓴 이들입니다.(127p)

- 당신의 일을 무거운 짐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책임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당신이 하는 일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이 합법적인 것이라면 다 존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니까요. 우리 일이 귀찮고 무의미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일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거라고 깨닫는 순간, 우리의 태도는 바뀔 것입니다. (147p)


같이 읽으면 좋은 책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 헨리 나우웬 지음| 김명희 옮김

3:16-내생애최고의축복 - 맥스루케이도 지음| 오현미 옮김

관심있는 사람들의 다이어리나 일기장을 엿보고 싶은 마음, 누구에게나 있을 겁니다. 그 사람의 다이어리에는 그의 일정과 계획, 그리고 순간 순간의 느낌이 담겨있지요. 그리고 일기장에는 그의 속마음, 진실된 마음이 담겨있구요.

 

이 책 <사랑하라 너무 늦기 전에>는 마치 사랑하는 사람의 일기장을 살피듯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담긴 성경 속 구절들을 찾아가며 하나님 아버지 그 분의 마음, 그 사랑을 발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는 성경구절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삶 속에서 하나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느냐고 물어보면 대답은 각양각색입니다. 제 주위 어떤 이는 "난 어릴 적부터 거짓말을 하거나 헌금을 일부러 안내거나 이렇게 뭘 잘못하면 꼭 어디가 다치거나 아프더라구. 아마 하나님이 바로바로 내게 벌을 주시나봐."라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마냥 벌주시기만 하는 분이 아닌데...하고 말이지요. 또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하나님 아버지'라는 표현으로 인해 자신의 무섭고 무뚝뚝한 아버지의 이미지와 하나님이 오버랩되어 하나님이 엄격하고 무서운 분이라고 생각된다는 분들도 꽤 있으시더군요.

 

이렇게 하나님에 대해 막연하게 고정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분들이나 하나님을 믿게 된 지 얼마 안 된 초신자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한 분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면, 그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감각적이고 예쁘게 디자인 된 책 속지에는 왼쪽에는 성경구절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의 따뜻한 글이 적혀있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 분의 선하고 완벽한 계획 안에 놓인 우리의 삶에 대한 글을 찬찬히 읽고 있노라면,  하나님의 사랑, 그 따뜻함이 마음 속에 잔잔히 퍼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일단 한번 쭉 읽어보시고, 매일 한 장씩 차분히 하나님의 성품과 그 놀라운 계획에 대해 묵상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그 분의 사랑안에서 참 평안을 느낄 수 있기를 또한 바랍니다:)

 

by 북카페 책과 콩나무 - 노란지붕(real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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