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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열정적인 천재, 마리 퀴리


 

열정적인 천재, 마리 퀴리

바바라 골드스미스 지음 | 김희원 옮김
승산 2009.04.20
펑점

우리는 퀴리부인 하면 대부분 원자력을 맨처음 떠올릴 것이다.

퀴리부인이 라듐이나 리튬, 플루토늄 등,,, 여러 원소들을 발견하면서,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많이 있었다. 현재 원자력은 대체 에너지로 효율적이게 쓰이고 있다. 좀 위험한 면이 많긴 하지만, 퀴리부인이 일찍이 세상을 뜬 이유도 원자력의 방사선 때문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원자력 하면, 왠지 두려운 존재로 인식해있다. 현재 TV를 보면, 뉴스에도 북한의 원자폭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북한에선 우라늄(U)238이 U235보다 안전한데 그 U238번의 원소를 농축하고 또 농축하여 U239의 원소로 만들기때문에 위험한 것이라고 한다. U235만 있어도 엄청난 위력을 띄지만, 원소에서 U235가 소량이기때문이다.

이 플루토늄을 발견한 마리퀴리부인은 유년기 시절에 벌써 아버지 덕분에 유년기 시절 광물 견본을 비롯하여 금속박 검전기를 이미 접했다고 한다. 이미 어렸을 때부터 과학기구와 접하고 있었기에 퀴리부인이 과학에 더 관심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부럽기도 하다. '현재 광물견본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고학년이 되면 볼 수 있지만, 금속박 검전기는 중학교 2학년은 되야 볼 수 있는데' 하고 말이다. 그렇지만, 그때당시 러시아의 유혈폭동으로 퀴리부인의 과학실험기구를 접하거나 실험하는 것은 잠시 중단되는 계기가 있었다고도 한다. 퀴리부인은 그렇게 자라났고,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연애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가 같이 연구하던 연상의 남자인 피에르와 어느덧 사랑에 빠져 결혼 까지 하지만, 퀴리부인은 운이 없는 것일까? 일찍 남편이 죽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퀴리부인은 그 때당시의 여러 유명한 과학자들과 둘러쌓여 연구하고, 또 상대방의 연구와 발견을 보고서, 느낀것이 많을 것이란 생각을 한다. 어찌됬건, 나에게 퀴리부인은 정말 멋지고 부러운 인물이라는 사실이다.

퀴리부인은 이렇게 여러 과학자들과 연구하면서 다른 사람은 1번도 받기 힘든 노벨상을 두차례다 받았다는 사실이다. 퀴리부인은 그렇게 명성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벨상으로 받은 상금도 모두 기부하고, 노벨상을 받은 이후에도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연구를 하다 그렇게 돌아시게 된다.

이 책에서는 정말 많은 숨은 이야기들이 나와있다. 정말 마리퀴리부인의 애절한 모습이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말이다. 바바라 골드스미스의 평전인 이 책에선 친절하게도 뒤에 '독자가이드'라고 해서 토론해야할 문제들을 적어놓아 책 본문에선 많은 과학용어를 비롯하여 수학적인 용어들이 나오는데 조금이나마 나에게 있어 도움이 되었다.

꿈이 과학자 라거나 혹은 노벨상을 받고 싶다거나 그것이 아니더라도 퀴리부인의 일생을 다룬 책을 읽어보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생각해볼 만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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