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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폰서 2.0


 

스폰서 2.0

김동성 지음
휴먼드림 2009.04.08
펑점

스폰서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몇전전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떠오른다.

광고회사에서 만든 x파일 그게 인터넷으로 유출이되서 실명으로 거론된 연예인들이 많은 괴로움을 당했던 사건이 떠어른다.

그때 그사건이 유야무야 처리되고 그후의 일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스폰서의 내용을 읽다보니 비슷한 내용들이 나오는것 같다 내눈에 인상깊게 다가온것은 나이트죽순이 나는 그단어를 그때 처음으로 들었기때문에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것 같다.

 

이글은 연예부기자로 있으면서 접한 일들이기때문에 작가의 말마따나 발로쓴글다.

그런데 읽고난 내 생각은 모든 연예인이 이들과 같이 연예계 생활을 한다면 너무 허무할것 같다.

드라마나 오락프로등 TV프로를 볼때 나도모르게 감정이입이된다.

그래서 화면에 나오는 그대로를 믿게된다. 한마디로 그 연예인의 실제 모습모다는 허상을 믿는것이다.

나쁜역활을 하는 사람은 정말 나쁠것같고 착한역을 하는사람은 정말 그럴것같이 믿어진다.

연예인들이 시청자의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면 시청자는 연예인이라는 꿈을 먹고 산다.

 

여의도공화국 이곳은 새로운 새상이다. 그곳에 발을 딛는순간 정신을 바짝 차려야한다.

부와 명예를 얻기위해 자신을 버리는게 너무도 쉽다.

당사자가 거부해도 주위의 여건이 그렇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글에서 들어나는 추악한 뒷거래를 읽고나니 환상이 깨지는 소리가 들린다.

그렇다고 보든 연예인이 다 그런거는 아니다.

글의 말미에 진미나가 스캔들이 터지면서 연예계를 은퇴한다. 스포츠지에 자신의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야기한다.

글을쓰면서 살고싶다고 젊은날의 꿈과 좌절, 사랑과 영광을 더 자세히 기록할 것이라고,

 

날마다 태엽 감은 인형처럼 무대에 선다.

노래가 끝나고 이어지는 박수갈채가 싫다.

무대 우의 불빛이 싫다.

싫어도 좋은 척 사람들을 속이는 내가 싫다.

 

아마도 많은 연예인들이 꿈을 쫓고 돈을 쫓다 이름없이 사라진다.

그들이 처음꾸었던 꿈을 잊지안길 그래서 진정한 연예인이 되길  나중에 나이들어 후회없는 사람이 되길........

이글이 단지 흥미만을 위해서 쓰여진게 아니다. 작가도 화려함뒤에 감춰진 추악함에 지쳐있는 자신과 또 그곳의 모든이들이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갔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라고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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