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백배.
글쓰기라는 것이 펜을 들기전부터 태산같은 공포심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혹, 그것이 나만의 문제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하다.
(다행이라 한 숨을 내 쉬기에는 뭔가 개운한 맛이 없다.)
한 예로 출판시장에 나와 있는 글쓰기 관련 도서들이 즐비한 것을 보면 말이다.
생산적, 전략적, 매력적 이란 각기 다른 형용사가 붙어 달라 보이지만 내용인 즉슨
대동소이하다.
하다 못해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란 책처럼 대상을 직접적으로 말하는 책도 있다.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은 초등학교때부터 글쓰기(논술) 공부에 혈안이 되어있으니,
요즘아이들이 복받은 것인지 불행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앞으로의 나의 글쓰기도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을 않을 것 같은 마음에 벌써부터
뒷목과 머리가 뻐근하고 아파오기 시작한다.
한 편에선 처음 도전하는 나의 글쓰기에 대한 왠지모를 궁금증과 호기심이 밀려오는 것도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의 글쓰기에 대한 공포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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