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노믹스
신동기 지음
엘도라도
우리 인간들은 오늘 이 순간에도 행복을 찾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즉시즉시 와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생활을 하는 사람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의 모습은 대부분 똑같지 많은 아니할 것이다. 만약에 모두가 똑같이 생각한다면 살아가기가 더욱 더 팍팍할 것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행복의 모습은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즉 행복은 우선 내 육체와 정신에서 찾아야 한다. 정말 귀하게 이 세상에 나온 내 자신에 대한 강력한 믿음과 함께 용기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내 자신에 대하여 어떤 누구와도 쓸데없는 비교 기준을 버려야 한다. 이런 기본에서 출발하여 다음에는 중용, 즉 균형 있는 삶이 행복의 지름길이다.
정신과 물질의 조화, 노는 것과 일하는 것의 균형, 잘 어울리되 나를 잃지 않는 자세, 긴장과 편안함의 균형, 종교 등에 너무 빠지지 않기,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등의 생활에서 균형 있는 생활 모습들이 결국은 행복으로 가게 하는 지름길인 것이다.
또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우선 밝은 모습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 사람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자신감 있게 임하면서 행복감을 만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내 자신도 벌써 오십 중반이 되어 가고 있다. 예전에는 정말 힘들어 했던 적이 여러 번 있어 정말 심각할 정도로 고민한 적도 있었다. 인생포기까지도 생각하는 극단적인 마음까지 가졌던 아픈 추억들을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쉬움 마음뿐이다.
그때에는 이런 내용들을 몰랐기 때문이다. 지금은 모든 것을 잘 극복해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마냥 내가 하고 있는 생활이 즐겁다. 내 자신 하고 있는 일 자체가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적극적인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실천하는 모습이 행복한 일이 아닌가 생각할 때 결국 우리들의 행복도 얼마든지 각 자 본인들이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얻은 결론인 것이다.
내 자신과 내 가족과 가정, 내가 속한 직장과 직장 동료들,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이웃들이 다 같이 행복을 추구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행복을 얻어내 각 자 만족할만한 시간들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생활모습 속에서 서로의 정과 사랑을 나누고 배려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절대 나 혼자는 행복할 수 없는 것이다. 내 행복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어 갖는 적극적인 나눔의 미학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
by 북카페 책과 콩나무 - 노박사(myn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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