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책과 콩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전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마라 도전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마라 스즈키 도시후미 지음 서돌 시간은 같은 속도로 흘러가지만 그 시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계속 변해간다. 십 년 전에는 익숙한 장소였던 곳을 찾아가면 자신이 기억하는 대부분의 건물들은 다른 건물들로 교체된 경우가 많다. 지형지물도 그런데 생물인 사람은 말할 것도 없는 셈이다. 그런 면에서는 시간의 흐름 앞에 더 민감하게 변해가는 것이 있다. 시대의 분위기랄지 전반적인 경향이 그러하다. 한 예로 예전에는 구멍난 양말이나 옷을 기워 입는 때가 있었는데 지금처럼 물건이 넘치는 상황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기 힘들다. 낡아서 물건이 쓸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유행이 지났기 때문에 버려지는 시대가 된 것이다. 하기야 얼마 전까지 세련되다고 했던 것들이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촌스러워지는..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