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비빔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순하게 사랑하라 대학시절, 저자의 전작 가 너무 좋아서 책이 닳도록 읽어버렸다(유독 책 보관에 있어서만은 결벽증 환자인 내게 이렇게 상태불량인 책은 이 책과 빨강머리앤 전집 뿐이다. 하도 읽어서;;). 그리고 난 '단순행복시스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5년 후, 이번엔 부인과 함께 쓴 를 만나게 되었다, 그것도 결혼 직전에. 과연 그는 결혼을 앞둔 내게 어떤 조언을 해줄까? 사랑이란 긴 여정의 지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사랑'도 과연 단순하고 명쾌하게 풀어낼 수 있는 영역일까? 궁금증과 기대를 가득 안고 책장을 넘겼다. 인트로에서 그는, 다시금 단순함에 대해 강조한다. "당신의 삶은 알고 보면 그렇게 복잡하거나 피상적이지 않다. 당신 스스로 삶과 사랑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을 따름이다. 단순하게 사랑한다는 것은.. 더보기 이전 1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