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결심의 기술
브라이언트레이시외 지음 | 김숙이 옮김
이팝나무
인상깊은 구절
- 사람이 하는 일은 모두 보탬이 되든가 아니면 손실이 된다는 얘기다. 즉, 플러스로 작용하거나 마이너스로 작용한다. 아무 영향도 주지 않는 행동이란 있을 수 없고, 어느 쪽엔가 작용하게 마련이다. (18p)
- 진정으로 권하고 싶은 것은 당신의 목표를 매일 적으라는 것이다. (27p)
- 사실 개인의 이상적인 직업은 7세부터 14세까지 어떤 일이 가장 즐거웠는지 떠올려보면 알 수 있다. 그때 가장 즐거웠던 것이 성인이 되고 나서 꼭 해야 하는 일이다. (56p)
- "목표에서 출발해 거기서부터 거슬러 올라가며 일하라." (119p)
- 회의가 끝난 후, 또는 인생의 중요한 사건이 있은 후에는 반드시 두 가지 질문을 해야 한다. 하나는 '나는 제대로 잘했는가?'이고, 다른 하나는 '다음번에는 어떤 식으로 할 수 있을까?'이다. 이 질문들을 '마법의 질문'이라고 한다. (162p)
작심삼일, 안타깝게도 참 많은 이들에게 참 친숙한 사자성어입니다. 저 또한 '작심삼일'이란 단어가 뼈저리게 와닿을 때가 있는데요, '매일 운동장 5바퀴씩 돌기'라던가 '집안정리 깨끗이 하기'등등의 다짐이 그랬답니다. 그리고 특히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 책 속 조언을 보고는 "맞아, 이렇게만 하면 내 인생은 달라질거야. 그래, 결심했어!"라며 호언장담하지만, 며칠 지나고나면 또 어느덧 똑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부끄러운 제 모습을 보며... 또 다시 새로운 자기계발서를 찾곤 한답니다.
'결심' 그리고 '실천'. 왜 이다지도 어렵게 느껴지는 걸까요? 브라이언 트레이시와 노가미 히로유키의 책 <결심의 기술>에서는 결심을 하는 것에 그치는 우리들에게 유용한 '결심과 실행의 기술'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약해보자면 바로 이겁니다.
"당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확실하게 인식하라. 그것을 종이에 적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매일 그 계획에 따라 실행하라." (6p)
그렇죠, 맞습니다. 그런데 전 말이죠, 제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 그 '목표'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떤 꿈을 꾸려고 해도 지금의 현실이 제 발목을 잡고 있어서 원대한 목표를 갖고 큰 꿈을 꾸는게 참 어려웠답니다. 그런 제 모습을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 저자들은 이런 조언을 덧붙입니다.
"시간과 돈이 남아돌 만큼 있다고 상상하자. 무엇을 시도해도 거기에 필요한 교육과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하자. 어떤 일을 시작하든 그 문을 열어주는 사람들이 있고, 모든 가능성의 계기가 되는 기회와 수단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고 싶거나 꿈꾸던 것을 전부 할 수 있고, 한계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상상해보자." (42p)
자, 이제 상상해볼까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마법지팡이'를 내 꿈 속에서 휘둘러봅시다. 현실의 굴레를 그렇게 하나씩 벗어던지다 보면, 정말 내가 바라는 미래가 점점 더 선명하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 자신의 꿈을 발견하셨으면 책 속 목표 설정의 일곱가지 열쇠(p.22-24)를 손에 쥐고 성공으로 향하는 길에 놓인 문을 하나씩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매일매일 잊지말고 자기 자신에게 아래의 질문을 던져보세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다면, 당신이 꿈꾸는 가장 위대한 일은 무엇인가?" (p.69)
덧붙임 : 인생의 목표를 찾고 싶었던 분들과 결심대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가 궁금한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by 북카페 책과 콩나무 - 노란지붕(real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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