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생명이다- (생명 연장 프로젝트)
지은이 장길진, 문수민
출판사 가교
사람들은 죽음이란 단어를 입에 꺼리기 싫어한다.
죽음은 한 순간에 결정된다.
심장.
그것이 멈추면 우리의 삶도 멈춘다.
멈추는 그 순간이 언제가 될 지 아무도 모른다.
갑자기 멈춰버릴 수도 있고 서서히 멈출 수도 있다.
하지만 모두 결국에는 움직이지 않고 멈춰버린다.
심장은 멈출 운명을 갖고 태어났다.
언제 멈출지 걱정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그 시간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닐까?
나는 심장을 쥐어짜거나 콕콕 쑤시는 것 같은 통증을 느꼈다.
처음 그 느낌을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
움직일 수 없었고 가만히 있어야 했다.
평소 혈압이 낮았던 게 아픔의 이유 중 하나일까 하고도 생각했다.
심장은 죽음을 결정짓는 권력이 높은 기관이라서 그런지 감히 어떻게 하기가 어려웠다.
심장과 관련된 책을 읽으려 해도 마땅한 책을 찾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이 작품을 발견했고 목차를 읽던 도중 나의 경우를 발견했다.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은
혹시 내게 생길지 모르는 심장관련 질병을 대비하여 열심히 예방하여야 한다.
이 책에서도 외관으로는 쉽게 판단이 어려운 병이 있다고 말했다.
따로 증상이 없어 몰랐다가 한참 진행이 되어 통증과 아픔을 느껴
병원을 들러 알게 된 경우는 손을 쓰기 어렵다는 말을 들은 기억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겼거나 이상하다면 얼른 병원에서 관찰을 받아야 한다.
심장은 신선한 피를 공급해준다.
그리고 쉼 없는 펌프질을 통해 그 혈액이 온몸을 돌아다닐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리고 이미 많은 곳을 돌아다닌 더러운 피를 받아들인다.
심장은 조용하지만 일정하게 가슴속에서 운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잊고 지내는 시간은 실로 엄청나다.
지금 당신을 살게 하고 있는 심장에 너무 무관심 한 것이 아닐까?
한번쯤은 당신이 가진 심장에 대해 유심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당신이 관심을 보이고 살고자 노력한다면.
건강하고 튼튼한 심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충분히 그렇게 만들 수 있다.
물론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심장을 우리의 마음대로 멈추게 하거나 뛰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것이 멈추는 시간을 조절할 수는 있다.
심장이 멈춰 죽고 나서 후회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살아있을 때 심장을 위해 노력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생각해보면 종종 심장이 아팠지만 나는 아프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
그 흔한 검사도 한번 받지 않았다.
이런 태도에서 벌써 나의 심장은 약해지고 힘들어지고 있지 않을까?
나도 튼튼하고 건강한, 그 누구 부럽지 않은 멋진 심장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의 심장에 대해 검사하고 관찰 받을 것이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생겨 심장과 관련된 질병으로 죽는 사망자의 수가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by 북카페 책과 콩나무 - 푸른대양(wjsmsehdg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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