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평]

CEO 가정교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속해 있는 모든 곳을 비지니스현장이다.
이 비지니스 라는게임에서 이기려면 몇가지 원칙을 이해하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저자인 김형곤씨는 여러기업들에게 비지니스커설팅을 하는 컨설턴트인다.
그에게서 비지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다.
모든 일에는 그 일을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나 목적인 why,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인 what, 그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법과 아이디어 인 how라는 3가지 접근법으로 컨설턴트하고 있다.


어떤 상황이든지 그 상황을 이해하거나 내용을 전달받을 때에는 그것을 why, what, how로 구분하여 정리하면 전체를 효과적으로 이해 할 수가 있다.

우선은 비지니스가 무엇인지 객관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기업이 고객에게 제품을 파는 거래이다.
그리고 기업이 성장하는 것은 일정하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불연속형태의 성장을 한다. 일정하게 성장하다가 그 성장이 멈춘 것같아 보이지만 다시 재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이 만들어지면 다시 성장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씨를 이곳에 뿌리지만 그것을 토대로 다른 곳에서 효과가 나타날 수가 있다. 예를 들면, 백화점을 최고의 환경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시설투자를 많이 한다면 벌어들이는 수익의 많은 부분이 투입되지만 고급화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어 그 백화점 내의 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이 늘어나서 그곳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비지니스란 고객을 상대로 처음에는 효과를 낼 수 있지만 그 효과가 쌓이면서 효울적인 수익이라는 것으로 점차 변경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효율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결국 비지니스란 수익창출이 목표이긴 하지만 비지니스의 바른 속성을 아는 것부터가 올바른 비지니스의 시작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비지니스에서 성공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차별화전략이다. 다른 경쟁기업과 다를 바가 없다면 성공할 수 없다. 고객에게 새로움을 줄 수 있고 경쟁자에게 우위로 올라설 수 있는 핵심전략이 바로 "차별화'인 것이다. 어떤 것을 차별화전략을 펼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내가 속해 있는 병원의 차별화전략은 '친절함'이다. 포화상태인 병원들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 중 아픈 사람에게 최대한의 친절을 베푸는 것이 환자들 사이에서는 좋은 인상을 준다. 환자들이 항상 하는 말 속에는 '친절해서 다시 온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가격적인 면으로는 다른 병원들과 가격차이는 없다. 하지만 하고 많은 병원 중에서 유독 다시 찾아 오는데는 '친절함'이라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하나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나머지는 평균만 유지하면 된다는 저자의 말과 일치한다.

비지니스게임의 주인공은 기업, 경쟁자, 고객이며, 그 관계 속에는 'give and take'라는 상호작용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나의 필요를 분명히 하고 상대의 필요를 파악한 후에 상대의 필요를 만족시키면서 최저의 돈이 드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세 주인공들의 활동과 작용에 대해서 감각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는 무엇일까? 먼저 시작한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어떤 영역을 파고 들것인가를 결정할 때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핵심역량과 강점을 파악하고 다른 경쟁자가 따라 올 수 없는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고객들의 방문과 구매 그리고 재방문이 다시 이루어질 수 있는 마케팅전략도 필수이다. 고객들은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의 분위기도 중요하고 결국은 구매시점에 그 제품이 좋다, 나쁘다는 두가지 중 한가지의 결과를 얻게 되어 다시 재방문이 이루어지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문제가 발생한다면 '변수변환', 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바꾸어서 해결을 해야 한다.
또한 사람을 움직이는 네가지 변수는 이익, 재미, 관계, 습관이다. 좀더 찾아보면 신념, 소명의식 정도일 것이다.
사람마다 변수는 다를 수 있지만 습관이라는 변수는 중독이라는 의미로 작용하기까지 하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습관이 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접근하는 것이 성공에 르는 방법이다.

위의 방법을 따르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비지니스를 시작할 때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되 차별화전략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적어도 3가지 강점을 갖는 다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의 힘들었던 시절을 벤치마킹한다면 경험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가 중요할 것이며,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행을 하여 하나씩 실천해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이다.
문제가 있다면 how에서 what으로, what에서 why로 거슬러 올라가며 문제점을 알아가는 과정도 필요할 것이다.

결국은 비지니스 세계는 정해진 공식은 없지만 남과 같아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다. 적어도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차별화를 하고 진실을 행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사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일 것이다.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더 많은 성공을 하기 위해서도 진실은 외면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by 북카페 책과 콩나무 - 까만콩(chj10011)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  (0) 2008.02.11
사랑의 중심에서 나를 찾다.  (0) 2008.01.22
중국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  (0) 2008.01.22
탄트라의 길  (0) 2008.01.22
돈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고?  (1) 200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