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비 메리
앨리스 헤간 라이스 지음 | 이지선 옮김
문파랑 2010.01.15
언제나 따뜻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위그스 부인덕에 일자리와 잠자리를 얻고 마음한켠은 불안하지만 즐거운 생활을 해나간다. 하숙집 주인인 헤이지양의 엉터리 결혼상대자를 처리하기도 하고 위그스 부인 가족들과 피크닉으 가기도 하면서 러비메리는 그곳 사람득과 가족같은 삶을 살아간다.그곳 사람들은러비메리를 좋아했고 인정해 주었으며 사랑을 가득 주었다. 러비메리에게 필요했던 것은 바로 누군가의 명령에 의한 생활이 아니라 스스로 해 나가며 사랑과 인정을 받는 삶이었던 것이다. 그런 사랑이 러비메리를 변화시켰고 불만투성이 아가씨를 사랑이 가득한 아가씨로 만든것이다.
책을 읽다보니 고아원에서 불만에 가득차 얼굴표정이 어둡기만 하던 웃음기하나 없던 소녀가 점점 웃음을 찾고 가슴에 사랑이 차오르는 것이 느껴진다. 그 힘은 아마도 주변 사람들의 사랑이리라. 사랑의 힘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책이었다.
[출처] [오늘의 책콩]사랑을 되찾은 소녀 (북카페 책과 콩나무) |작성자 채민이랑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미술사의 재발견 (0) | 2010.03.17 |
---|---|
호황의 경제학 불황의 경제학 (0) | 2010.03.11 |
소통이 인맥이다 (0) | 2010.03.04 |
이기적 식탁 (0) | 2010.03.02 |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 (0) | 2010.02.22 |